남양주시, 청소년 대상 전통놀이문화 체험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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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청소년 대상 전통놀이문화 체험행사 열어
  • 박익수 기자
  • 승인 2019.10.2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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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퇴계원읍 19일 청소년 놀이문화 활성화를 위한 ‘왁자지껄 대소동’ 개최
전통놀이 체험 행사 / 사진 = 남양주시청 제공
전통놀이 체험 행사 / 사진 = 남양주시청 제공

 

문화는 교육의 과정을 통해 계승·발전된다. 남양주시가 청소년들에게 잊혀져 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놀이 문화를 일깨워주고, 생활 속 전통놀이 문화의 정착을 통해 현대 도시사회의 새로운 공동체 형성에 나서고 있다.
 
남양주시 퇴계원읍 마을공동체 청소년 문화기획단 왁자지껄(대표 박현주)은 지난 19일 퇴계원 다목적회관 강당에서 청소년 놀이문화 활성화를 위한 ‘왁자지껄 대소동’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탈 만들기, 연 만들기, 나만의 딱지 만들기 등 다채로운 전통놀이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중앙 무대에서는 열띤 환호 속에 청소년 재능기부 공연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이 부스를 체험할 때마다 쿠폰에 도장을 찍어주어 주는 이벤트로 큰 호응을 얻었다.

왁자지껄 박현주 대표는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을 통해 온라인에 익숙한 청소년들에게 잊고 있던 놀이문화를 일깨워주고 그 속에서 즐거워하며 더불어 사는 기쁨을 누렸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즐겁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공동체인 왁자지껄은 2019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비석치기, 하천정화활동, 장명루 만들기 등 배움과 나눔, 놀이가 한 데 어우러진 청소년만의 놀이문화 만들기를 위한 노력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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