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토론회 통해 다양한 의제 발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4개년 계획 반영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4개년 계획 반영
아동친화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초·중·고등학생, 아동보호자, 놀이전문가, 아동 관련 기관 종사자 100명이 모였다.
지난 26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위한 조성 전략과 구체적 방안 마련을 위해 시민참여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존에 시에서 진행해 오던 58개의 아동 관련 사업과 시민들이 원하는 아동친화도시 11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토론회에서는 학생이 직접 디자인하고 선정하는 편안한 교복, 모든 연령대가 무료로 놀 수 있는 장소, 전문가들이 상주하는 직업체험관 등 아동 생활과 밀접한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시는 제시된 아이디어를 관련 부서 검토를 통해 추진방안을 마련하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4개년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의 정책결정과정에서 꾸준히 아동의 의견을 직접 듣고 반영하는 등 ‘아동친화도시 안산’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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