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청소년수련관 난타 동아리, 백학중 오케스트라와 완성도 높은 협연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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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청소년수련관 난타 동아리, 백학중 오케스트라와 완성도 높은 협연 펼쳐
  • 김현중 기자
  • 승인 2019.11.0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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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부터 멘토링, 콜라보레이션 진행..."청소년들이 동반 성장하는 기회 얻어"
가을음악회에서 협연하고 있는 청소년들 / 사진 = 연천군청 제공
(사진제공 : 연천군청) 가을음악회에서 협연하고 있는 청소년들

연천군청소년수련관(늘다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난타 동아리는 지난 10월 30일 백학중학교가 주최한 ‘제3회 마을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에서 백학중 윈드오케스트라와 연합으로 개성 있고 활기가 넘치는 연주를 선보였다.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난타 동아리와 ‘Dreaming Music 멘토링’ 연계 기관인 백학중학교 윈드오케스트라 청소년들은 올 하반기 지역사회에 문화예술 재능 나눔 봉사를 실현한다는 목표를 갖고 지난 4월부터 멘티, 멘토가 되어 음악멘토링을 진행하며, 콜라보레이션 연습을 해 왔다.

이번 가을음악회에서는 그동안 콜라보로 연습했던 곡 'God Save the “Queen”'을 높은 완성도로 연주해 다른 학교에서 공연 요청이 들어오는 등 지역주민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난타동아리와 백학중 오케스트라는 연말에 한 차례 공연을 더 가질 예정이다.

공연에 참여한 난타 동아리 6학년 학생은 “처음 배울 때 어렵게 느껴졌던 곡이 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으로 완성되니 기쁘고 감격스럽다”는 소감을 전했다.

연천군청소년수련관 멘토링 담당자는 “한 해 동안 진행된 멘토링 활동의 결과로 지역 내 문화적 교류를 통해 함께 공연하며, 청소년들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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