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청소년신문 4분기 옴브즈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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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청소년신문 4분기 옴브즈맨 회의 개최
  • 박익수 기자
  • 승인 2019.11.0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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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혁신을 꿈꾸는 청소년신문으로서 성장을 바라며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하다
경기청소년신문 2019 4분기 옴부즈맨 정례회의 현장 / 사진 = 김소은 기자
경기청소년신문 2019 4분기 옴부즈맨 정례회의 현장 / 사진 = 김소은 기자

경기청소년신문은 지난 7일 경기청소년신문 회의실에서 2019년 4분기 옴브즈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체 위원 8명 중 5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최현철 위원(중앙대 다빈치교양대학 교수)은 청소년들 활동과 관련된 기사는 많은데 정보를 제공해 주는 기사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고입·대입 및 정부의 교육정책에 관한 사항, 직업탐방 등 학생과 학부모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기사를 확대할 것과 학부모 대화방을 만들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청소년들이 책을 많이 읽지 않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지면에 독서 코너를 설치할 것과 청소년들의 공감능력을 키울 수 있는 만평, 그림 같은 게재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종하 위원(수원시 청소년희망등대 센터장)은 청소년업무종사자 입장에서 보니 경기청소년신문의 기사가 청소년과 관련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좋다고 말하면서, 경기청소년신문이 나아갈 방향과 관련해 오늘날 발생되고 있는 청소년 문제는 청소년들이 원하는 삶에 필요한 지식이 아닌 학부모가 원하는 지식을 강요하고 있어 발생한다며 경기청소년신문이 이러한 문화를 개선하는데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을죽 위원(전 경기도청여성국장)은 학교밖청소년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기사화할 것을 요구했다.

강난영 위원(학부모)은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로서 자녀 문제를 학교 선생님과 상의할 경우 선생님이 문제에 대하여 공감하기보다는 사무적으로 처리하려 하고 있어 대화하기가 어렵다며 학교 현장에서 발생되고 있는 이러한 사항을 고쳐 나갈 수 있는 기사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학생인 김대현 위원은 기사를 쉬운 말로 작성해 줄 것과 학생들이 선호하는 최신트랜드를 많이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경기청소년신문은 옴브즈맨 위원들의 지적사항을 신문제작에 적극적으로 반영키로 하고 이를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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