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 16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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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 16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려
  • 박익수 기자
  • 승인 2019.11.1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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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작품 시사회 및 시상식 개최
미디어리터러시 토크버스킹, GV 파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려
사진 = 수원시청소년문화센터 갤러리
사진 = 수원시청소년문화센터 갤러리

수원시청소년재단이 청소년들의 창작영상축제 ‘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을 11월 16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은 청소년들의 시선을 담은 영상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와 소통하고, 미래 영상산업시대를 이끌어갈 청소년 인재 발굴을 위한 청소년영화제다.

기획부터 진행까지 청소년이 만드는 진정한 청소년영화제를 추구하는 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은 해마다 전국 만 13~18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영상작품을 공모하고, 우수작을 선정해 시사회와 시상식 등 본선행사를 진행한다. 

청소년의 시각을 반영하고, 청소년들의 차별화된 특성을 영상으로 표현한다는 의미의 ‘와이드 앵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8~9월 전국 청소년들이 응모한 267개 영상작품 중 우수작으로 선정된 20편의 작품시사회와 우수 작품 시상식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청소년들이 생산자와 소비자로서 미디어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연구한 미디어리터러시 프로젝트 발표회 ‘토크 버스킹, 청소년이 만드는 미디어리터러시’, 콘텐츠 제작자와 관객들이 영상에 대한 자유로운 대화와 의견을 나누는 GV파티, '진파랑’ 드레스코드에 맞춰 의상을 입은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엿볼 수 있는 ‘레드 카펫쇼’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후 3시부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리며, 여성가족부장관상인 대상 1편을 비롯해 금상, 은상, 심사위원특별상, 연출상, 촬영상 등 11개 작품을 시상한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청소년뿐만 아니라 수원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국 청소년들의 아이디어가 빛나는 풋풋한 영상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미디어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가치관을 심어주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청소년들과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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