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등급 컷으로 살펴보는 2020 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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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등급 컷으로 살펴보는 2020 수능
  • 오칠근 장학사
  • 승인 2019.11.1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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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비해 국어는 상대적으로 평이...수학은 다소 까다로워

2020학년도 수능 종료 후 각 입시기관에서 발표한 예상 등급컷을 파악하여 이를 2019 수능과 비교하여 보았다. 

19학년도 국어가 어려웠던 것과 비교해보면 상대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점수의 상승폭을 보면 상위 등급인 1, 2등급 학생들의 상승폭이 중위 등급(4, 5등급) 상승폭보다 높다. 

또한 수학은 19학년도 비해 조금 까다롭게 출제된 것으로 보이는데, 점수 하락폭을 보면 이는 상위권 학생들보다 중위권 학생들이 더욱 힘겹게 느낀 것으로 보인다. 

매우 어려운 문항보다 시간이 좀 더 필요한 문항이 다수 있었던 부분이 중위권 학생들의 점수 하락폭을 두드러지게 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절대평가인 영어는 2019학년도보다 평이했던 것으로 보인다. 1등급 비율이 5.3%였던 2019학년보다 높고 10%정도였던 2018학년보다는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탐구영역의 경우 각 선택과목 간의 난이도 차이가 조금씩은 존재한다. 사회탐구는 2019학년도 상당수의 선택과목이 1등급 컷이 50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조금 까다롭게 출제한 것으로 파악되며, 과학탐구는 교과별로 그 변화폭이 다르나 가장 많은 학생이 선택하는 ‘지구과학1’ 과목이 까다로웠던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보면 한 문항에 대한 시간 소요가 상대적으로 많은 중위권 학생들이 좀 더 까다롭게 느꼈을 수 있는 이번 수능이다. 

수학, 탐구과목에서 하락폭이 눈에 띄는데, 중위권의 하락폭이 더 두드러지고 국어의 상승폭도 상위권이 더 많은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는 결과적으로 상위권과 중위권의 변별을 충분하게 확보한 시험이었다 하겠다.

 

편집/구성 : 김소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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