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난 게 아니다, 수능 이후 대학 합격 전략 세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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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난 게 아니다, 수능 이후 대학 합격 전략 세우기
  • 오칠근 장학사
  • 승인 2019.11.1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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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까지 생기부 신경 써야
추가합격 대비 연락 가능상황 대비
4년제 진학 어려울 시 전문대 진학도 적극적 고려해

“수능 이후 수시 대학별 고사 응시 준비”

수능 직후부터 12월 초까지 논술, 면접, 적성 등 대학별 고사가 실시된다. 

학생들은 자신의 수능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교사와의 상담과 다양한 자료 등을 참고하여 정시 지원 가능성 등을 고려해 대학별고사의 응시가 본인의 진학전략에 필요한 부분인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생 혼자 고민하는 것보다 담임교사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전문대학교 수시 2차 지원 준비”

최근에는 입시에서도 취업에 대한 고민이 늘어나면서 전문대학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전문대학 역시 수시전형과 정시 전형으로 나뉘어 선발한다. 

올해 136개 대학에서 총 20만8천여 명의 신입생을 모집하는데, 이 중 86%에 해당하는 17만9천여 명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그런데 4년제 대학과 달리 전문대는 수시 전형에서도 1, 2차로 나눠 총 2번의 모집이 진행된다. 

수시 1차는 9월에 진행했고(9월 6일~27일), 수시 2차는 수능 전부터 수능 후(11월 6일~20일)까지 모집한다. 가채점을 통하여 파악한 본인의 성적이 정시 모집에서 4년제나 전문대학의 지원이 어렵다고 판단된다면 수시 2차 모집에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교내 2차 지필평가 준비”

11월 30일은 정시의 학교생활기록부 기준일이다. 이에 맞추어 각 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2학기 성적산출을 위해 2차 지필평가를 수능 직후 실시하고 있다. 

수능에 집중해 달려왔던 재학생 입장에서 수능 이후 실시되는 학교의 지필평가에 소홀히 대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정시에서 일부 대학은 3학년 2학기까지의 학생부 교과 성적이 반영된다. 학생들의 정시 지원전략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도록 한다.

또 수시, 수능 등의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아 내년까지의 입시를 고민하는 재수생의 경우에는 많은 대학이 수시에서 3학년 2학기까지의 성적을 반영하고 있으므로 대비를 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학교장 허가 교외체험학습”

2학기 2차 지필평가가 학생들 확인까지 종료되고 나면 많은 학생은 다양한 경험을 체험하기 위해 학교장 허가 교외체험학습을 신청하고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입시일정과 맞물려 유의해야 하는 것이 있다. 교외체험학습기간 중에는 교내에 있을 때보다 입시일정에 조금은 소홀해지는 면이 많이 발생한다. 

특히 최초합격을 한 경우 12월 11일에서 13일 수시 등록 기간 중 반드시 등록을 마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예비합격을 한 경우 12월 19일 목요일까지인 추가합격자 발표 기간과 겹칠 때는 반드시 연락이 가능한 상황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불합격한 경우에 각 대학에서는 부여된 예비합격자가 모두 추가합격을 했을 때 이후 불합격자에게 추가합격자로 연락을 하고 있으므로 연락이 가능한 상황을 유지해야 한다. 

추가합격자 발표 기간에는 연락이 쉽지 않은 상황의 해외여행 등은 조심해야 할 것이다. 대학에서 수차례 추가합격자에게 연락이 닿지 않는 경우, 불합격 처리될 수 있다. 

또 연말에는 정시 원서접수가 있다. 정시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교사와의 상담시간 등을 확보하고 12월 26일에서 12월 31일 정시 원서접수 기간을 주의해 교외체험학습을 실시해야 한다.

“졸업 후 입시일정”

재학생은 1월에서 2월초 사이에 고등학교 졸업을 하게 된다. 고등학교 내에서 생활할 때는 입시 준비에 있어 많은 소식을 접할 수 있었으나 졸업 후에는 온전히 본인 스스로 챙겨야 한다.

졸업 후에도 2020학년도 입시는 마무리되지 않았다. 정시에 합격한 학생의 경우 정시 등록 기간 중 반드시 등록해야 하고 예비합격자 또는 불합격인 경우에도 추가합격자 발표기한 중에 연락이 가능한 상황을 반드시 유지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또 추가합격자까지 모두 발표가 된 이후에도 추가모집이 있다. 

각 대학에서는 정시 충원모집 이후 결원이 발생한 경우 추가모집이 실시하는데 4년제 수시, 정시에 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산업대, 전문대학 정시 합격자는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추가모집과 관련해서는 대입정보포털(www.adiga.kr) 등을 통해 모집대학, 학과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편집/구성 : 김소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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