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30 명과 소원 트리 만들기 등 소통의 시간 가져
군포시 한대희 시장은 20일 저녁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30여 명과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고 소원을 담은 트리를 함께 만드는 등 소통시간을 가졌다.
이날 청소년들은 등하교를 위한 버스 증차, 방과 후 맘 놓고 놀 수 있는 청소년을 위한 공간 확충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한편, 면접시험 방법과 학교 생활에 따른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한 시장은 청소년들의 문화공간 문제와 관련해 “자기개발 등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복합 미디어센터와 새로운 방식의 청소년 문화프로그램을 만들고자 하는데, 청소년들의 의견을 많이 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엄경화 청소년청년정책과장은 “군포 청소년들과 시장 간의 대화와 토론을 통해 청소년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이들의 자기개발 동기를 자극하는 한편, 올바른 시민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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