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2020년까지 모든 어린이보호구역내 과속단속카메라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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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0년까지 모든 어린이보호구역내 과속단속카메라 설치한다
  • 박익수 기자
  • 승인 2019.12.0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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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까지 어린이보호구역 시속 30km↓
미설치 학교는 단계적으로 설치 완료할 계획
학교앞 과속 단속기 / 사진 = 경기청소년신문 DB
학교앞 과속 단속기 / 사진 = 경기청소년신문 DB

가칭 ‘민식이법’의 국회처리를 앞두고 평택시가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어린이교통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11월 기준 시가 지정한 어린이보호구역은 초등학교 63개소, 유치원 44개소, 특수학교 2개소, 어린이집 33개소 등 142개소이다.

교통안전시설 확충을 위해 시는 우선 142개소 어린이보호구역 중 시속 40km 이상으로 허용하고 있는 8개소에 대하여 내년 2월까지 시속 30km로 낮추기로 했다.

과속·신호위반 단속카메라가 미설치된 초등학교에 대해 2020년까지 단계적(20년 10개소, 21년 10개소, 22년 9개소)으로 설치 완료키로 했다.

그 외 노란신호등(13개소), 열로카펫(50개소), 고원식횡단보도 및 과속방지턱(50개소) 등도 내년까지 보강 설치 완료키로 했다.

시는 위와 같은 안전시설 확충외 어린이보호구역내 이동식차량 불법주차 단속을 강화하고 어린이 안전교육 및 캠페인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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