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교복비 확대 지원 등 22개 소프트웨어 사업
다목적체육관 건립 등 4개 하드웨어 사업 계획
다목적체육관 건립 등 4개 하드웨어 사업 계획
부천시가 2020년 교육경비 보조금으로 234억 7천만 원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2019년보다 34억 원이 증가한 금액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소프트웨어 사업 22개, 하드웨어 사업 4개 등 26개 사업 지원을 내용으로 한다.
시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 및 차별 없는 교육을 위한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확대 지원 ▲초·중·고 129개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부천아트밸리 사업 등 22개 소프트웨어사업에 121억 7천만 원을 편성했다.
또한 ▲학생건강 증진을 위한 다목적체육관 건립 ▲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 운영 ▲학교시설 개방 지원 ▲미세 먼지 없는 교실을 만들기 위한 교육환경개선사업 등 4개 하드웨어 사업에 113억 원을 편성했다.
한편, 내년부터 신규 지원되는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는 1인당 30만 원 이내이며, 부천시가 학교에 예산을 지원하면 학교에서 교복을 공동구매해 학생에게 현물로 지급한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학생들이 차별 없는 교육을 받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교육도시를 위해 교육·문화·복지 등을 종합 지원하고 교육 기회도 확대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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