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자단] "시험 보고 심심하면 운동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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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자단] "시험 보고 심심하면 운동은 어떨까?"
  • 설수민 청소년기자
  • 승인 2019.12.1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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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신체 활동량 전세계 146개국 중 한국 1위...“청소년기의 체력은 건강의 근간”

수능이 끝나고 2학기 기말고사가 끝나며 남은 학기 동안 할 일이 없어진 학생들이 많다.

이들은 무료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PC 게임을 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지난 11월 ‘세계보건기구’(WHO)가 청소년의 운동부족 여부를 알아보고자 전세계 146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해 청소년 신체 활동량을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의 운동 부족률은 94.2%로 146개국 중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국민건강지식센터’(이하 국민건강지식센터)에서는 “청소년기의 높은 체력 수준은 성인이 됐을 때 삶을 지탱해주는 활력소이자 건강의 근간이 될 수 있다”며 “청소년기에 최대한 체력을 향상시켜 놓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국민건강지식센터는 ‘친구와 함께 야외에서 가능한 몸을 많이 움직이도록 노력하기’, ‘스포츠 종목 중 하나를 나만의 취미로 만들기’ 등의 대안을 내놓아 우리나라 학생들의 운동 부족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 중이다.

운동 부족인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적정량의 운동은 꼭 필요하다. 

올해를 잘 마무리하기 위해 그리고 여유로운 지금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청소년들이 게임만 하지 말고 친구와 함께 운동 부족을 극복해 보길 바란다.

수원공고 1학년 설수민
수원공고 1학년 설수민

편집/구성 : 김소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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