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자단] 후끈후끈 광명시 버스정류장, 호떡보다 따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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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자단] 후끈후끈 광명시 버스정류장, 호떡보다 따뜻해
  • 이현정 청소년기자
  • 승인 2019.12.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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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버스정류장 4곳에 온열의자 시범 운영..."모두 앉아서 따뜻하게 기다려요!"
광명시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온열의자의 모습 / 사진 = 이현정 학생기자
광명시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온열의자의 모습 / 사진 = 이현정 청소년기자

광명시는 지난 5일부터 겨울 한파에 대비한 온열 의자를 버스정류장 4곳에 시범 설치했다고 밝혔다.

광명 우체국(시청방향), 광명시청, 소하상업지구(가리대 방향), 화영운수차고지 앞 4곳에 설치된 온열 의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되며 18도 이하로 내려갔을 시에 자동으로 발열된다. 

설치된 온열 의자는 발열 효과가 아주 뛰어나며 과열과 단선, 누전의 위험이 없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대리석의 8배의 강도를 가진 특수 강화 유리로 제작돼 파손의 위험도 적다. 

특히 일반 발열 제품의 20% 정도의 전력만을 소비하기 때문에 전기료 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에너지 이용 효율도 높다. 

시 도로 교통과 관계자는 "시민들이 따뜻하게 버스를 기다리시면 좋겠다"며 "추후 반응이 좋으면 설치를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다.

광명 광문고 1학년 이현정
광명광문고 1학년 이현정

편집/구성 : 김소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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