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년 도서관 서비스 확충에 2천여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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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년 도서관 서비스 확충에 2천여억 투입
  • 박익수 기자
  • 승인 2019.12.2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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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분야, 13개 핵심과제 추진 위해 2천 182억 원 투자
경기도청 전경 / 경기청소년신문 DB
경기도청 전경 / 경기청소년신문 DB

경기도는 도민의 삶에 밀착되어 삶의 변화를 촉진하는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내년도에 정부, 경기도교육청, 31개 시군과 함께 2천 182억 여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공간적으로는 공공도서관(리모델링 포함) 40관이 확충되고, 경기도대표도서관 건립을 위한 설계가 착수된다. 그 외 디지털 정보서비스, 공동체 자료 전산화(아카이빙) 체계 구축, 유니버설 디자인, 스마트도서관, 사서인력 확대 등의 사업이 실시된다.

서비스 측면에서는 시민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인문·문화·독서프로그램,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정보와 매체 활용 교육, 아이돌봄 융합서비스, 취업지원프로그램, 다문화 포용교육 등이 확대된다.

조학수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국가에서 수립한 도서관발전종합계획에 따라 도 차원의 2020년 시행계획을 수립했다”라면서 “도 교육청, 시군과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서관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전국 도서관의 약 25%인 278개 공공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상의 공공도서관인 경기도사이버도서관 운영, 22시까지 도서관 연장 개관 확대 등 도민들의 편리한 도서관 이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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