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자단] 연말 고2와 고3 학생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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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자단] 연말 고2와 고3 학생들의 이야기
  • 박가은 청소년기자
  • 승인 2019.12.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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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걱정과 기대를 말하다..."좋은 어른이 되고싶다"

초·중·고등학교를 모두 졸업하고 대학에 입학하거나 직장 생활을 시작하는 고3 학생들과, 이제 수능을 대비해야하는 학생들을 인터뷰했다.

각각 3학년 생활, 졸업을 앞두고 기대되거나 걱정되는 일이 있냐는 질문에

2학년 학생은 "성인까지 1년 밖에 남지 않았으니 그 시간을 잘 활용해 좋은 어른이 되고싶다"고 밝혔다.

3학년 학생은 "학교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것에 대한 불안감과 거의 모든 일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것에 대한 기대감이 공존한다"고 말했다.

2학년, 3학년 생활중에 가장 보람찼던 일이 있냐는 질문에는

2학년 학생은 "하고싶은 분야을 맘껏 하면서 그 일에 대한 보상을 얻어가던 일이 제일 보람찼다"고 답했고

3학년 학생은 "시간이 아까워 최대한 많은 활동을 하려고 노력했고, 그 중에서도 청소년이었기에 가능했던 활동들이 기억에 남아 후에도 추억이 될 것 같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곧 2학년이 될 학생들과 3학년이 될 학생들에게 하고싶은 말을 전했다.

2학년 학생은 "건강상으로 큰 문제 없이 무리하지 말자"고 말했고

3학년 학생은 "고3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는 하지만 그 말에 너무 연연하지 말자“며 ”수험생 생활은 언제나 다시할 수 있지만 너희의 고3 생활은 단 1년뿐이다"고 말해 학년과 상관없이 후배들을 걱정해주는 선배들의 모습을 보여줬다.

상록중 1학년 박가은
안산상록중 2학년 박가은

 

편집/구성 : 김소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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