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자단] 경희대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생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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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자단] 경희대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생 인터뷰
  • 허정현 학생기자
  • 승인 2020.01.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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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종합전형, 성적과 비교과 활동도 중요"
경희대 사학과 합격한 이태준 학생이 전하는 수시 대비
경희대 사학과 합격생 이태준
화성하길고 3학년 이태준/ 경희대 사학과 합격

2019년 11월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이제 곧 2020년에 대학교에 들어가는 학생들이 하나둘씩 대학교를 합격통보를 받고 있다. 

올해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경희대 사학과 입학하게 된 이태준 학생(화성하길고 3학년)에게 내신관리부터 자기소개서 작성까지 성공하는 입시 노하우를 들어봤다.

Q. 내신 관리를 위한 연간 계획이 어떻게 할까? 

A. 내신은 연간 4번의 시험과 수많은 수행평가로 이루어져 있다. 

나의 경우 방학을 제외하고 2개월씩 묶어서 내신을 준비했다. 예를 들어 1학기 중간고사를 준비한다고 가정했을 때 3월부터 5월 초까지를 한 묶음으로 분류했다. 

그래서 3월에는 주로 취약하다고 판단한 수학과 영어를 공부하고 4월이 들어서면 공부시간을 늘리면서 탐구과목과 정보나, 기술 가정 같은 과목을 공부했다.

Q 학년별 성적관리 비결은 ‘이것’이다?

A. 가장 간단한 방법은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다. 

대부분 성과는 노력과 비례해서 나타나기 때문이지만 준비하고 있는 대입 전형이 학생부 종합 전형이라면 마냥 공부만 할 수 없다. 

종합에서는 성적과 동시에 비교과 활동도 중요하기 때문에 자신의 집중력과 공부 방법 등을 잘 파악해서 시간 분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Q. 내신과 수능 공부의 비율

A. 처음부터 수시 학생부 종합 전형을 준비했기 때문에 수능 공부는 거의 하지 않았다. 

그러나 혹시 모르니까 수능 공부를 하겠다고 하신다면 내신 70%, 수능 30% 정도 공부하는 게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주요 대학에서 정시 비율을 높이는 추세라고는 하지만 수시 60%, 정시 40% 정도이다. 

그러므로 아직 수시가 대입에 유리한 전형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내신 70%, 수능 30%가 적당하다고 본다. 

Q. 평소 생활 습관

A. 사실 생활 계획표는 쓰지 않았기 때문에 계획표는 없으나 꽤 규칙적인 삶을 살았다. 

우선 8시에 학교로 출발해 학교에서 수업을 듣고 수업이 끝나면 저녁 식사를 한 뒤에 학원으로 들어가 10까지 수업을 듣거나 수업이 없는 날은 자습을 했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 부족한 공부를 하거나 조금의 쉬는 시간을 가진 뒤 잠을 청했다. 주말에는 학원에서 공부를 하거나 비교과 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지냈다. 

Q. 대학교 수시 지원을 할 때 자기소개서를 쓰는 방법

A. 자기소개서는 그 말대로 자기소개서이다. 대학별 입학 사정관 및 교수님께 내가 어떤 사람이고 왜 이 전공에 입학하고 싶은지를 보여주면 된다. 

자기소개서를 쓸 때는 소재를 선정한 후 기승전결을 지켜서 쓰는 게 중요하다. 

예를 들어서 '내가 이 활동을 왜 했는가' → '어떤 위기가 있었는가' → '그 위기를 어떻게 이겨냈는가' → '그 활동에서 무엇을 배웠고 현실에서 어떻게 적용했는가'처럼 기승전결의 방식을 지키며 쓰는 게 좋다. 

덧붙여 글은 계속 쓰면 필력이 향상되기 때문에 자기소개서는 고등학교 3학년 시작부터 조금씩 써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Q. 수험생에게 전하고 싶은 말

A. 열심히 공부해라. 

대학은 초등학교부터 시작한 12년간의 노력의 결과이자 현시점에서 자신의 힘으로 만든 유일무이한 자신의 스펙이다. 

물론 학벌로 사람을 평가하는 이 사회에 문제가 있으나 그 사회를 바꾸기 위해서라도 혹은 그 사회에서 귀속되어 살아가더라도 학벌에서는 오는 기회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결과는 노력에 비례한다. 언제나 자신의 최고의 노력을 하기 바란다.

수원공고 2학년 허정현
수원공고 2학년 허정현

편집/구성 : 김소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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