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청소년 영어 어학연수단 호주 투움바시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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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청소년 영어 어학연수단 호주 투움바시 파견
  • 박익수 기자
  • 승인 2020.01.1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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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간 영어수업 및 문화체험 등 제공
청소년어학연수단 / 사진 = 파주시 제공
청소년어학연수단 / 사진 = 파주시 제공

파주시는 11일 관내 중·고등학생 16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영어 어학연수단을 해외 자매도시인 호주 투움바시(Toowoomba Region)로 파견했다.

이번 어학연수는 1월 11일부터 2월 2일까지 3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어학연수 기간 중 학생들은 남퀸즈랜드대학교(USQ)에서 영어수업을 받고 홈스테이가정에서 호주문화를 체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서 성장할 기회를 갖게 된다.

또 투움바시 시장과 시의원들을 만나 파주시 청소년 홍보대사로서 자매도시 간 우호증진에 기여하게 된다.

남퀸즈랜드대학교(USQ)가 주관하고 파주시와 투움바시가 공동 주최하는 호주 투움바시 청소년 어학연수는 지난 2002년 10월 투움바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지속되고 있는 청소년 교류사업 중 하나다.

파주시는 일반 참가자에게 연수비 일부를, 저소득층 참가자에게는 연수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투움바시는 호주 동북부 퀸즈랜드주 주도 브리즈번에서 약 1시간 30분가량 떨어진 곳에 있는 인구 약 16만의 광역시로 시드니, 멜번, 브리즈번, 다윈, 애들레이드, 퍼스 등 호주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교통 요지다.

정원과 화훼 및 교육의 도시로 유명하며 호주 최대의 곡창지대인 달링다운(Darling Down)을 배경으로 하는 지역센터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파주시는 투움바시와 어학연수단 파견을 비롯해 단기연수공무원 상호파견, 축제 축하사절단 상호파견, 상공 EXPO 파견 등 교육,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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