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어람중학교 학생들 취약가정에 이웃사랑 나눔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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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어람중학교 학생들 취약가정에 이웃사랑 나눔 활동 펼쳐
  • 김현중 기자
  • 승인 2020.01.1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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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6가정에 방문해 이불, 라면, 즉석밥 등 후원 물품 전달
어람중학교 학생들이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사진 = 남양주시 제공
어람중학교 학생들이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사진 = 남양주시 제공

어람중학교 학생들과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따뜻한 이웃 사랑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나눔 활동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어람중학교 학교 학생들과 교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소외계층 6가정을 방문해 사골곰탕, 이불, 라면, 커피, 즉석밥 등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어르신에게는 세배를 드리고 민요를 불러드리며 따뜻한 말벗이 되어 드렸고 아동들과는 함께 즐거운 놀이시간을 가졌다.

이날 후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냉기만 있는 집에 학생들이 찾아오니 사람 사는 곳 같다. 이렇게 세배도 해주고, 정성껏 준비한 물품을 받으니 너무나 고맙다.”고 말했다.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광식 위원장은 “나눔의 가치를 알고 실천하는 어람중학교 학생들 덕분에 따뜻한 새해 시작이 훈훈하다.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애정 어린 도움의 손길로 아름다운 마을 살고 싶은 오남읍이 되고 있다. 지도해주신 선생님과 적극적인 학생들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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