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청소년육성재단, 올해 미래준비형 진로프로그램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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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청소년육성재단, 올해 미래준비형 진로프로그램 강화한다
  • 박익수 기자
  • 승인 2020.01.1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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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필요한 진료교육 제공, 이동상담버스 '더 쉼' 운영 등
다정다감 청소년 축제 / 사진 = 김포시청소년재단 제공
다정다감 청소년 축제 / 사진 = 김포시청소년재단 제공

재단출범 10주년을 맞는 김포시 청소년육성재단이 ‘청소년의 가치를 더하다’를 캐치프레이즈로 정하고 청소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시설을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시대적 욕구에 맞는 미래준비형 진로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는 맞춤형 진로설명회와 진로멘토링, 진로토크콘서트, 청소년기업체 탐방 등 지역 내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청소년들의 진로교육의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진로교육 원스톱 서비스 모델 제시, 자유학년제 지원을 위한 청소년진로박람회와 진로멘토링, 일터 체험, 적성검사 지원, 진로동아리사업 등 청소년의 욕구에 적합한 진로교육과 정보를 제공한다.

김포중봉청소년수련관과 고촌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미래산업 3D프린팅 및 가상현실(VR) & 증강현실(AR), 정보통신(IT)크리에이터 프로그램 등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포시청소년수련원의 진로수련활동도 창의융합형, 맞춤형 진로수련활동 프로그램으로 개편, 운영된다.

자유학년제 청소년들이 김포 지역 외에서 진로전문 현장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김포, 고양, 파주가 협력하는 경기북부권 진로네트워크사업도 추진된다.

위기청소년을 위한 종합서비스도 확대된다.

거리 배회 또는 가출청소년을 조기 발굴하기 위해 2월부터 이동상담버스 ‘더 쉼’을 운영하고, 북부권 청소년들의 상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7월에 청소년 상담소 북부 분소를 개소 할 예정이다.

재단은 올해 9종의 신규 사업을 추가로 추진하며 위기청소년 긴급지원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검정고시 대비 수업, 직업체험과 자격증 취득 과정도 지속 운영한다.

올해 4회째 개최되는 '진로교육페스티벌'은 미래 새로운 직업 및 4차 산업과 관련된 청소년 진로체험 및 교육의 장으로 마련된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청소년과 마을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전야제'가 진행되는 등 시민들이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개최된다.

청소년이 직접 주도하고 참여하는 청소년대표축제인 ‘다정다감’은 올해 10월에 열리며 토크콘서트, 체험부스, 청소년 공연과 축하공연 등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밖에도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의 달, 성년의 날’ 행사와 청소년종합예술제, 주말 및 방학을 활용한 여름, 겨울방학 캠프도 운영된다.

또한, 공공성과 신뢰성을 갖춘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청소년 욕구조사에 근거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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