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학교 낡은 냉·난방기, 화장실 집중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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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학교 낡은 냉·난방기, 화장실 집중 개선
  • 박익수 기자
  • 승인 2020.01.3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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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4개년 걸쳐 교육환경개선에 집중 투자 계획
파주시청 전경 / 사진 = 파주시 제공
파주시청 전경 / 사진 = 파주시 제공

파주시가 올해 교육 예산을 지난해보다 약 76억 원 증액된 346억 원으로 확정하고 초·중·고등학교 교육환경개선에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시는 먼저 올해부터 4개년에 걸쳐 학교내 낡은 냉·난방기와 화장실을 집중적으로 개선키로 하고 올해 120억 원을 편성했다.

또 ‘접경지역 교육인프라 개선’ 사업에 11억 2천만 원을 편성하고, 올해 읍·면지역 57개교의 환경 개선을 지원키로 했다.

접경지역 교육인프라 개선사업은 신도시 지역에 위치한 학교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인프라가 열악한 읍·면지역 노후학교의 7천만 원 이하 환경개선사업과 3D 프린터 등 교육운영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교육환경개선 사업 이외에도 학교 급식비 및 교복비 지원, 혁신교육지구 지원, 학교 개방형 다목적 체육관 건립,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전반적인 교육 분야의 지원도 확대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임기 내 교육예산 3% 달성 목표로 올해 2.87%까지 끌어올렸다”라며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아이 키우기 편한, 교육도시 파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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