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청소년재단 5월 정식 출범...31일 창립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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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청소년재단 5월 정식 출범...31일 창립총회 개최
  • 박익수 기자
  • 승인 2020.01.3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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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청소년 관련사업을 통합운영할 계획
군포시청 전경 / 사진 = 군포시 제공
군포시청 전경 / 사진 = 군포시 제공

청소년정책 관련 총괄전담기구 역할을 할 군포시청소년재단이 5월에 정식 출범될 예정이다.

시는 3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청소년재단 이사회 창립총회를 열어, 이사회 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정관과 사업계획안 등을 의결했다.

청소년재단은 2월 안으로 공모를 통해 대표이사를 선정하고 4월에 직원 채용 등 인적 구성을 완료한 뒤, 5월에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청소년재단은 그동안 시와 군포문화재단에서 분산 추진해온 청소년 관련사업을 통합운영하게 된다.

청소년 수련관∙수련원, 당동∙광정동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쉼터 하나로, 청소년복지센터 등 청소년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 운영하고, 청소년 관련 정책 제안, 청소년 교육, 직업진로 컨설팅, 청소년 문화 특강 등 다양한 청소년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한 시민은 “그동안 문화재단에서 청소년업무를 담당해 청소년업무 비전문가에 의해 청소년업무가 영향을 받았는데, 늦은 감이 있지만 청소년재단이 출범하면 전문적이고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 갈 수 있을 것이다” 라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군포시 관계자는 “재단 설립으로 청소년관련 정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미래를 내다보는 자세로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재단 설립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청소년청년정책과(031-390 -018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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