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방지 대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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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방지 대응 나서
  • 이인숙 기자
  • 승인 2020.02.0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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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천·부곡·내손 체육공원 등 다수이용시설 휴관..."시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
/사진 = 의왕시 제공
다수이용시설 휴관 소독하는 모습. /사진 = 의왕시 제공

의왕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 방지를 위해 오는 9일까지 다수이용시설 휴관을 한다고 밝혔다.

휴관하는 다수이용시설로 고천·부곡·내손체육공원, ,각 동 주민자치센터, 사랑채·아름채 노인복지관 등이 있다. 다만, 이번 다수이용시설 휴관 기간은 추후 상황에 따라 연장도 가능하다.

이번 휴관 조치는 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다수이용시설을 통한 감염자가 발생하기 전에 해당 시설을 미리 휴관 조치함으로써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책이다.

또 휴관 기간에도 휴관하는 시설에 담당자가 있기 때문에 시설 이용에 관한 문의는 해당 시설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며 시민들이 이번 휴관으로 인해 불편함이 있더라도 부디 이해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청계종합복지관과 노인복지관의 식당은 평상시대로 운영하며 어린이집 같은 보육시설의 경우 당번 교사를 배치해 긴급 보육을 실시하는 등 시민의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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