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자단] 하루 두번만 열리는 섬, '누에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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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자단] 하루 두번만 열리는 섬, '누에섬'
  • 이정솔 청소년기자
  • 승인 2020.02.1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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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당일치기 여행지로 추천..."서해안 바다를 한 눈에 담아"
/사진 = 이정솔 학생기자
누에섬 앞 바다전경. /사진 = 이정솔 학생기자

화성시와 안산시에 걸쳐서 위치한 ‘누에섬’은 대부도를 방문하면 같이 갈만한 곳으로, 경기도 당일치기 여행으로 추천하는 여행지이다. 

누에처럼 생긴 생김새 때문에 독특한 이름을 갖게 된 누에섬은 주변 바다에 안개가 많아 ‘해미섬’ 또는 줄여서 ‘햄섬’이라고도 하며 정확한 위치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이다.

인근 탄도항에서 1.2㎞ 떨어져 썰물 때 하루 2번 4시간씩 갯벌이 드러났을 때 바닷길을 걸어서 누에섬을 구경할 수 있다.

섬에 도착하면 한 바퀴 돌 수 있는 산책로와 등대전망대를 발견할 수 있다. 특히 등대전망대에 올라가면 높은 곳에서 서해안 바다의 그림 같은 전망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또 누에섬까지 가는 길에 넓은 갯벌과 함께 풍력발전기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풍광을 볼 수 있다. 

풍력발전기와 누에섬. /사진 = 이정솔 학생기자
풍력발전기와 누에섬. /사진 = 이정솔 학생기자

한편 2009년 말 완공해 2010년부터 발전에 들어간 국내 1호 풍력발전기인 누에섬의 풍력발전기는 바람의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바꿔주는 장치이며 환경오염을 발생시키지 않는 친환경 에너지에 해당한다. 

화성동탄고 2학년 이정솔
화성동탄고 2학년 이정솔

편집/구성 : 김소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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