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영양교사회, 학교무상급식비에서 인건비 제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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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영양교사회, 학교무상급식비에서 인건비 제외해야
  • 박익수 기자
  • 승인 2020.02.1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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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원의원 등이 학교급식개선을 위한 영양교사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 사진 = 경기도의회 제공
박세원의원 등이 학교급식개선을 위한 영양교사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 사진 = 경기도의회 제공

무상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상급식비 예산에서 인건비를 제외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세원 의원과 제1교육위원회 이기형 의원은 12일 경기도의회 제1간담회의실에서 경기도 영양교사회 임원진 4명과 학교급식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영양교사회 최진 회장은 “현 무상급식비 지원내역을 보면 식품비와 운영비 외에 조리실무사의 인건비가 포함되어 있는데 특히 경력이 많은 조리실무사가 있는 학교의 경우, 해마다 인상되는 인건비로 인하여 식품비가 상대적으로 적어지면서 결국 급식의 질이 떨어진다는 문제점이 발생한다”며 “영양관리 강화를 위한 식품비 확보를 위해 인건비 분리방안을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최회장은 “특히 조리실무사의 유급휴가 및 퇴직금 보전 등 인건비 예산이 결정되는 하반기에는 더더욱 식품비가 부족한 상황이 발생하여 학생 및 학부모로부터 급식에 대한 민원이 많이 생기고 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2020년 경기도교육청 본예산에 편성된 급식예산은 9312억 원으로 급식교육공무직인건비, 학교급식경비지원, 학교급식식재료공동구매 등에 사용된다. 용도별 예산액은 구분되어 있지 않다.

박세원 의원과 이기형 의원은  “학교급식을 둘러싼 애로사항들을 거시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를 3월 중에 개최하여 관계기관과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학교급식의 최일선에 계신 분들의 소중한 의견이 충분히 논의될 수 있도록 그간의 고충과 현안사항들을 해결할 수 있는 논의의 장을 의회가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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