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여름방학 뭔가 특별한 ‘도서관’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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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여름방학 뭔가 특별한 ‘도서관’ 이벤트
  • 고문호
  • 승인 2014.07.3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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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이 도서관에서 열린다.

 

수원문화재단 지혜샘어린이도서관은 다음달 14일 수원시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밤이 꼴딱 도서관 도깨비 소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도서관 운영시간이 끝난 후, 모둠(팀)별로 동화를 정해 동화 속 인물들의 가면을 만들고 비밀요원으로 변신해 도서관 곳곳을 다니며 단서를 찾아 암호를 해결하는 체험형 통합 놀이 프로그램이다.

 

‘밤이 꼴딱 도서관 도깨비 소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상상의 세계 속에 직접 들어가 체험할 수 있는 연극과 놀이,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유감 없이 펼친다.

 

또한 다음달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16일 제외) 수원시 초등 4~6학년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자는 살아있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국내 게임학 박사 1호인 윤형섭 교수가 ‘미래의 게임이 우리에게 무엇을 줄까’를 시작으로, ‘한국의 CSI 정의를 밝히는 과학자의 힘’, ‘인터넷은 우리의 글쓰기를 어떻게 변화시켰을까?’, ‘건축가의 미디어’ 등 흥미로운 주제와 함께 다양한 전문가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이와 함께 다음달 20일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도서관 생쥐’를 공연한다.

 

도서관에 사는 생쥐 작가 샘은 자신이 직접 책을 쓰기로 결심하고 여러 가지 재미있는 이야기를 풀어낸다.

 

‘도서관 생쥐’는 다니엘 커크의 동명 그림책 시리즈를 바탕으로 마술, 음악 등을 활용한 멀티미디어 인형극으로 어린이들에게 글을 쓰는 일은 어렵고 힘든 일이 아닌, 재미있고 신나는 일이라는 것을 알려주면서 글쓰기에 대한 재미와 책 읽기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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