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자단] 잠깐 그만 공부하고 함께 운동 할래?
상태바
[청소년기자단] 잠깐 그만 공부하고 함께 운동 할래?
  • 안세현 청소년기자
  • 승인 2020.02.28 22: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소년기에 운동은 꼭 필요..."매일은 어렵고 일주일 최소 3~4일정도 권장"

청소년기는 일생에 있어서 가장 왕성한 성장기를 보이는 시기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급격하게 변화를 겪는 시기이다.

뿐만 아니라 신체 능력의 발달 또한 왕성한데 이러한 시기에 체력을 고르게 발달시키기 위해 운동은 꼭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 유산소 운동 = 청소년 비만 예방에 아주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도 있는 유산소운동은 심장과 폐를 강화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유산소 운동은 ‘힘들다’라는 느낌이 들 정도만 하는 게 좋다. 청소년이 가장 쉽고 매일하기 좋은 운동으로 등·하교 길을 걸어가는 것이며 이외에 달리기, 수영, 하이킹은 숨을 깊고 강하게 쉬게 돼 효과적인 운동이 될 것이다.

어느 정도가 힘든 것 인가? 감이 안 올 것 같아, 정확히 말하자면 운동 횟수는 주 3~5회 30분~1시간정도 실시하는 것을 권장한다. 근력운동과 병행해서 하면 몸이 더 튼튼해질 것이다.

▲ 근력 운동 = 나이와 상관없이 근육을 단련하는 운동은 필수다. 근력운동은 윗몸 일으키기, 팔굽혀 펴기, 웨이트 운동이 있고 근력과 동시에 근지구력을 향상 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운동 횟수는 주 3회 10~15분정도하며 2~3세트정도 반복하는 게 효과적이며 유연성을 위한 스트레칭운동과 함께 매일 매일하는 것이 좋다.
 
▲ 유연성 운동 = 모든 운동이 끝난 후 지친 몸을 풀어주는 마지막 단계인 유연성 운동인 스트레칭은 항상 하는 것을 추천한다. 

책상에 앉아서 공부할 일이 많은 청소년들은 자세가 엉망인 경우가 많다. 간혹 신경을 써서 앉아보자 해도 금방 흐트러진다.

자세를 바르게 하는데 효과적인 운동 방법으로 스트레칭이 최고이며 심신 안정과 근육 강도를 높이는데 효과적이다.

대표적인 유연성 운동으로 요가, 필라테스가 있다.

요즘 청소년들은 학교에서 실시하는 체육시간으로 운동을 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점점 줄어드는 학교 체육시간과 반대로 늘어나는 책상에 앉는 시간 때문에 신체활동이 부족한 편이다. 

기자와 같은 또래인 청소년들에게 매일은 어렵지만 일주일 최소 3~4일정도 취미라도 운동하기를 권장한다. 

운동 횟수가 잦거나 강도가 강해지면 공부에 지장이 갈 뿐만 아니라 피로가 누적돼 하루가 힘들어 질 것이다. 무엇보다 부모님의 잔소리가 있을 수도 있으니 조심하자.

청소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비만, 고지혈증, 심장질환 등 성인병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으니 이 글을 읽는 청소년들이 재미와 운동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좋은 운동을 찾길 바란다.

수원공고 1학년 안세현
수원공고 1학년 안세현

편집/구성 : 김소은 기자



주요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