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까지 1교 1명 상담교사 양성
경기도가 고등학생의 진로진학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선다.
도는 올해 학부모의 지역·경제적 편차에 따른 학생의 진로진학 정보 불평등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1:1 진로진학 컨설팅과 전문상담교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찾아가는 1:1 진로진학 컨설팅 지원은 도내 25개 시·군 231개 고등학교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상담교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권역별로 4회에 걸쳐 2021년 대입정보 및 상담스킬 등을 교육해 상담교사의 전문역량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도는 사업확대와 질 높은 컨설팅을 위하여 2022년까지 1학교 1명 상담교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말 현재 도내 고등학교는 475개교이나 상담교사는 160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도 관계자는 “진로진학 역량을 갖춘 전문상담교사를 적극 양성해 인근 학교에 지원토록 함으로써 일정 시기에 집중되는 상담수요에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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