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수능 모의평가 4월 2일로...4월 학평도 2주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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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수능 모의평가 4월 2일로...4월 학평도 2주 연기
  • 김소은 기자
  • 승인 2020.03.0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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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연기에 따라 2주 미뤄져...4월 학평도 4월 28일로 조정

지난 2일 교육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받은 미성년자가 점점 생겨나자 개학을 2주 추가 연기하면서 학평도 2주 더 연기된 것이다.

교육부가 지난달 23일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을 1주일 연기하자 서울시 교육청은 3월 학평을 이달 19일에 연기한 바 있다.

3월 학평이 연기되면서 경기도교육청은 4월 8일 시행하는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도 2주 미룬 4월 28일로 조정됐다.

경기도교육청이 당초 4월 8일 시행하려던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일정을 4월 28일로 조정했다고 5일 밝혔다.

3월 학평 주관한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5일 "학교 개학이 3주 연기되면서 3월 학평도 순연해(따라 미룬다) 다음 달 2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고등학생들은 3월 학평과 4월 학평을 4월에 모두 치러야 하는 상황이 온 것이다.

4월 학평 주관한 경기도교육청 황윤규 미래교육정책과장은 “일정 조정을 위해 시·도교육청 의견과 고등학교 교육과정 및 출제범위 등을 총괄 고려해 시행일을 조정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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