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자단] '아무 노래 챌린지' 유행...이제 '밈'으로 표현하는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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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자단] '아무 노래 챌린지' 유행...이제 '밈'으로 표현하는 시대
  • 박가은 학생기자
  • 승인 2020.03.17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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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밈 활용한 마케팅 대세...남녀노소 참여형 문화
영상=유튜브 채널 '댄스박스 TV'

요즘 인기가수 지코의 노래 '아무 노래'에 맞춰 15초 동안 춤추는 영상을 찍은 후 자신의 SNS에 올려 공유하는 '아무 노래 챌린지'가 유행하고 있다.

이 특이한 챌린지는 유튜브나 틱톡과 같은 영상 플랫폼 인기에 힘입어 하나의 놀이 문화가 됐다.

단순한 열풍으로 볼 수 없으며 개인이 직접 영상콘텐츠나 이미지를 제작하해 하나의 문화를 확산하는 ‘밈(Meme)’ 문화 현상과 연관 지을 수 있다. 

‘밈(Meme)’이란, 인터넷을 통해 유행을 이끄는 짧은 이미지를 뜻하는데 모방과 동시에 변형의 형태를 가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 단어의 유래는 리처드 도킨스의 책 ‘이기적 유전자’에서 창안된 것으로, 문화적 유전자를 생물학적 유전자에 대응하여 설명해 문화적 요소들이 마치 DNA처럼 자신을 복제하며 진화한다는 개념이다.

이는 오늘날 '인터넷 유행' 자체를 표현하기도 하면서 원래의 리처드 도킨스가 말한 '밈'의 개념보다 넓은 의미가 있다.

밈은 마케팅에 활용되기도 하는데 그 예가 앞서 말한 SNS 상에서 유행 중인 지코의 '아무 노래 챌린지'이다. 

또 밈은 참여형 문화이기 때문에 파급력이 크다. 

이를 ‘UGC(User Generated Contents)’ 즉 ‘사용자 생성 콘텐츠’라고 하는데, 사용자가 상업적인 의도 없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말한다.

참여형 문화라는 점도 인터넷 밈의 파급력에 영향을 주며 한번 유행을 시작한 밈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기 때문이다.

한편 '아무 노래 챌린지'는 지코를 비롯해 화사, 청하, 이효리 등 유명 연예인들이 동참하면서 화제가 됐으며 지난 1월  발매한 노래 '아무 노래'는 지금까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안산상록중 3학년 박가은
안산상록중 3학년 박가은

편집/ 구성 = 김소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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