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용 소형마스크 다음주부터 "주 3회" 구매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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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용 소형마스크 다음주부터 "주 3회" 구매가능
  • 김소은 기자
  • 승인 2020.03.2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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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교육부에 소형 마스크 142만 9천장 공급...4월 6일 개학을 대비해 우선 배정
매주 마스크 공급 주 2회→주 3~4회로 확대할 계획
소형 마스크는 2010년생 이후 출생자에게만 배부가능하다. /. 사진 = 김소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5일 어린이용 소형마스크 86만 4천 장을 전국 1만 6천 695곳의 약국에 공급했다. / 사진 = 김소은 기자

정부는 어린이가 사용하는 '소형 마스크'의 공급을 늘려 다음주부터 주 3회 공급을 하기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이번 주는 소형마스크를 주 2회(수·토요일) 공급하고 다음 주부터는 공급 횟수를 주 3회로 늘려 소형 마스크를 보다 쉽게 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는 많은 지역의 몇몇 약국에서 소형 마스크가 부족하다는 의견을 반영한 조치이다.

식약처는 지난 25일 어린이용 소형마스크 86만 4천 장을 전국 약국(1만 6천 695곳)에 공급한 상태이다.

또 이날 식약처가 약국,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등 공적 판매처에 공급한 마스크는 총 1천 45만 4천 장이다.

공급된 공적 마스크 중 142만 9천 장은 다음 달 6일 개학을 대비해 교육부에 소형 마스크 형태로 우선 배정한다.

이어 24일 식약처가 공적 마스크를 주 2회 판매를 주 3~4회로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약국 문 앞에는 공적 마스크 구입과 배부 시간 안내 공지사항이 붙어있다. / 사진 = 김소은 기자
약국 문 앞에는 공적 마스크 구입과 배부 시간 안내 공지사항이 붙어있다. / 사진 = 김소은 기자

25일 오전 업체인 '씨젠' 관계자들과 함께한 간담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식약처의 확대 계획을 언급하며 “개학 시기도 다가오고 있어 최대한 공급 물량을 늘리는 것을 앞당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3일 공적마스크 대리구매 허용범위를 확대해 장애인, 장기요양 급여 수급자, 노인(1940년 포함 그 이전 출생 노인), 어린이(2010년 포함 그 이후 출생 어린이)와 더불어 임신부, 국가보훈 대상자 중 상이자를 추가했다.

또 정부는 공적 마스크 대리구매 허용 대상자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됨에 따라 목요일인 오늘(26일)은 출생연도 끝자리 숫자가 4와 9인 사람이 공적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

청소년이라면, 학생증과 주민등록등본을 함께 제시하거나 여권, 또는 청소년증을 제시하면 구매할 수 있다. 

청소년증 발급이 3~4주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청소년증 발급신청 확인서만으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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