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학평 하루 더 연기해 ‘4월 17일’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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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학평 하루 더 연기해 ‘4월 17일’ 시행
  • 김소은 기자
  • 승인 2020.03.2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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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학평은 5월 7일 일정대로...6월 학평도 아직 변동 없어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3월 학평)가 하루 더 연기돼 4월 17일에 시행된다.

서울시교육청은 2020년을 시작하는 첫 전국 모의고사인 3월 학평을 다음달 17일로 연기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4월 학평)는 5월 7일로 기존 일정대로 진행된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로 개학이 3주 미뤄지면서 앞서 3월 학평은 3월 12일에 실시 예정이었지만 4월 2일로 미뤄졌다. 이후 또 한 차례 개학이 연기되면서 4월 16일로 연기됐었다.

3월·4월 학평과 더불어 한국교육평가원이 주관하는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6월 학평) 모두 목요일에 치러지게 된다. 

목요일 수업에 대한 수업 결손이 발생할 수 있어 이에 모의고사 시행 요일을 분산시키기 위해 서울시교육청이 3월 학력평가를 하루 늦게 시행하는 것이다. 

코로나19 사태로, 23일 정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일정을 1~2주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6월 학평의 일정 변동이 없는 상태이다.

교육부에서 6·9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일정은 연기 계획은 없지만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조정될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한국교육평가원이 주관하는 6월 학평은 6월 4일, 9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9월 2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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