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숨마스크' 덕에 코로나19 걱정없는 오산시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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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숨마스크' 덕에 코로나19 걱정없는 오산시 학생들
  • 이인숙 기자
  • 승인 2020.04.0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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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전국 최초로 진행한 '따숨마스크' 지급...43개 학교에 사흘간 배부할 예정
1일 오산시는 세교고 등 14개교에 '따숨마스크' 무료 배부를 진행했다. / 사진 = 오산시 제공

1일 오산시가 전국 최초로 진행해온 '따숨마스크'가 세교고를 비롯해 14개 학교에 무상배부를 시작했다.

‘따숨마스크’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하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마스크 품귀현상에 대비하고자 진행된 오산시만의 위기극복 프로젝트이다.

필터교체형 천마스크로 제작된 학생용 ‘따숨마스크’는 오산시 사회적 협동조합에서 기능성 원단에 필터를 교체해 반복해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따숨마스크' 무료 배부는 이날을 시작으로 2일 15개 학교, 3일 14개 학교 등 사흘간 지역의 43개 학교 학생들에게 1인당 2장씩 총 6만 2천 장이 필터와 함께 배부될 예정이다.

무상배부 행사에 참여한 남현석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을 위한 오산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선행적 조치가 이루어졌다”며 “개학연기로 인해 분주한 학교현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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