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자원봉사활동 그린라이트’, 대상은 14세~19세 청소년
안양시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일상이 바뀐 집콕족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언택트(비대면)방식의 ‘슬기로운 집콕생활! 행복공예가’와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그린라이트’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슬기로운 집콕생활! 행복공예가’는 다양한 가족 공예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건강한 가족 여가시간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5월 16일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언택트(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10세~16세(초3~중3) 청소년을 포함한 2인~5인 가족이다.
안전을 위해 이메일로 참가자 신청을 받고, 활동 재료는 문화의집 1층에서 드라이브스루(차에 탄 상태에서 상점 또는 패스트푸드점, 카페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 방식으로 전달한다.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카카오톡, 네이버 라인웍스를 활용한 화상수업으로 전문 강사가 공예 수업을 진행한다.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그린라이트’는 참가자들의 환경보호 캠페인 활동을 통해 올바른 환경보전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1기 5월 10일부터 16일, 2기 5월 24일부터 30일까지 각 기수별 7일간 진행한다.
모집대상은 14세~19세 청소년이다.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 e청소년 홈페이지에서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행복공예가’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모두 온라인 소통 매체(유튜브, 카카오톡, 페이스북)를 활용하여 진행된다.
‘슬기로운 집콕생활! 행복공예가’와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그린라이트’ 참가 접수는 오는 4월 27일부터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되며 모집 인원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ay.ayf.or.kr)를 통해 확인하거나 석수청소년문화의집(☎031-471-08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석수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지도사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감이 쌓여가는 요즘, 이 프로그램들을 통해 청소년들과 가족들이 집에서 재미있고 뜻깊은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