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섬유산업연합회, 8월 31일까지 섬유 소재 개발
경기도가 지난달 25일 경기도교육청, 경기섬유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진행한 ‘편한 교복’ 프로젝트가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기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참여할 섬유 기업의 추가모집을 마쳤으며 8월 31일까지 소재 개발에 진행한다고 전했다.
‘편한 교복’ 프로젝트는 경기도가 2015년부터 경기도교육청, 경기섬유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학생들을 위해 교복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것과 도내 섬유 기업의 좋은 섬유기술을 알리는 게 목적이다.
채택되는 기업은 총 세 개의 기업으로 한 개 기업당 약 1천만 원 상당의 지원을 받으면서 4개월 동안 ‘편한 교복’에 사용되는 니트 소재 개발을 맡게 된다.
경기도의 ‘편한 교복’을 교복으로 채택하는 학교 수는 2018년 10개교에서 2019년 15개교, 2020년 23개교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편한 교복’ 프로젝트와 관련해 “경기도의 우수한 성능을 갖춘 니트 소재가 교복에 활용되면 도내 섬유 기업들의 안정적 내수시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경기 니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마련,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편집/ 구성 = 김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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