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청소년 대상 온라인 ‘집콕 과학교실’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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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청소년 대상 온라인 ‘집콕 과학교실’ 프로그램 운영
  • 이인숙 기자
  • 승인 2020.04.2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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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7일부터 5월 6일까지 센터 홈페이지 통해 신청 가능
집콕 과학교실 모습 / 사진 = 의왕시 제공
집콕 과학교실 진행 모습 / 사진 = 의왕시 제공

의왕시는 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에게 비대면 온라인 방식의 생활과학교실 ‘2020년 의왕시 집콕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집콕과학교실’은 과학기술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그동안 청소년 기관(시설)을 중심으로 운영해 왔으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수업 방식에 대한 걱정과 우려로 인해 재료키트와 교재를 각 가정으로 택배 발송하여 온라인수업 방식인 가정학습으로 진행하게 됐다.

프로그램의 내용으로는 ‘유압 꽃게팔’, ‘풍력발전기’, ‘액체만화경’, ‘태양광 자동차’ 등 학생들이 관심 있어 할만한 내용들로 알차게 구성됐다.

또한 실내에서 생물을 직접 길러보며 호기심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관찰프로그램인 ‘집콕생물교실’, 메이킹 활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과학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집콕MAKER교실’ 등의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이번 프로그램의 접수기간은 이달 27일부터 5월 6일까지이며 ‘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박정오 평생교육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개학이 연기되고 학생들이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가정에서도 학생들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개발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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