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자단] 면역력 그리고 약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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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자단] 면역력 그리고 약초.
  • 허진영 청소년기자
  • 승인 2020.05.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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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은 물론 혈압에 좋은 오미자...장뇌삼은 항암효과도 있어

요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로 인한 문제가 많이 일어나는 상황이다. 면역력이 좋을수록 코로나19를 이기는 것이고 면역력이 약한 사람일수록 코로나에 잡혀 먹히는 것이다.

면역력에 좋은 약초들은 많은 법이다. 오늘엔 그 약초들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 오미자 = 오미자는 심장을 강하게 하고 혈압을 내리는 성분을 가지고 있어 면역력을 높여 주는 약초이다.

오미자즙으로 짜내 먹을 수 있으며 나이 불문하고서 맛있게 먹을 수 있다.

▲ 차가버섯 = 동의보감에서도 이에 대해 자연 면역력을 회복시키고 강화해 인체 스스로 질병을 치유할 수 있는 힘을 갖게 하는데, 차가버섯이 으뜸이라 말했다.

▲ 장뇌삼 = 산삼의 종류로, 장뇌삼은 산삼 씨앗을 밭에 뿌려 기른 인삼이다. 우리나라 장뇌삼 재배 역사는 500년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 인삼보다 사포닌(열이 높거나 낮은 사람을 조절해주는 성분)이 7배 이상 함유돼 그만큼 가격이 비싼 편인 장뇌삼은 성장속도가 느린 편이다. 

장뇌삼은 항암효과와 허약한 체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면역력 강화의 대표 주자다. 이외에 심장·위·간 기능 강화, 스트레스 해소 및 빈혈 개선 효과, 치매예방에도 좋고 집중력 강화에도 도움이 되는 약초이다.

▲ 우슬 = 우슬은 인삼에 많이 들어간 사포닌 성분이 있어 우리 몸의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또 뼈 성장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좋은 약초이다. 관절염·통증 완화에 매우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임산부 혹은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이 섭취하면 유산이나 조산의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 맥문동 = 맥문동은 고대 문헌에서도 '신선의 약재'라 불리는 등 옛날부터 사용되어왔다. 

맥문동은 면역력 증강 말고도 기침과 항균 작용 등에 큰 효능이 있으며 기침, 가래 등을 완화하는 데 좋다. 만약 목에 가래가 자꾸 생기고 기침이 발생하면 맥문동을 먹는 걸 권장한다.

또 단 소화불량, 오한 등 부작용이 있으면 당신의 체온이 낮은 것이기 때문에 따뜻한 성질을 가진 약초랑 같이 먹도록 섭취해야 한다.

시기상조란 말이 있듯이 우리 먼저 면역력을 키워놓아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이기는 힘을 기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수원잠원중 2학년 허진영
수원잠원중 2학년 허진영

편집/구성 = 김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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