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고교·대학 12개교, 4차산업혁명 미니클러스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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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고교·대학 12개교, 4차산업혁명 미니클러스터 운영
  • 이인숙 기자
  • 승인 2020.06.0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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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창조산업진흥원, 3일 ‘2020 산학관 협력협의회’ 개최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은 3일 관내 고등학교와 대학 12개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2020 산학관 협력협의회'를 개최했다. / 사진 = 안양창조산업진흥원 제공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은 3일 관내 고등학교와 대학 12개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2020 산학관 협력협의회'를 개최했다. / 사진 = 안양창조산업진흥원 제공

안양시 관내 고등학교와 대학 12개교가 4차 산업혁명시대 물결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미니 클러스터를 운영한다.

'클러스터' 란, 연관있는 산업인데, 다른 기능을 수행하는 기업과 기관들이 한 곳에 모여 정보와 지식 공유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도모하는 것이다.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은 지난 3일 성결대, 안양대, 연성대, 대림대, 한세대, 계원예술대, 안양여자상업고, 평촌경영고, 평촌공업고, 근명고, 안양공업고, 경기게임마이스터고 등 12개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2020 산학관협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대학‧특성화고‧진흥원의 주요사업 공유 및 산학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문이 더욱 어려워진 이 시기에 산학 협력과제를 공유하고 기업과 연계해, 학교 재학생들의 창업과 취업에 다 같이 힘을 모으자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학교 간 미니클러스터를 운영, 청년창업, 인력수급, 기술교류, 컨설팅 등의 과제를 풀어나가기로 했다.

김흥규 안양창조산업진흥원장은“산학간 협력을 통해 관내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기업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의회는 마스크 착용, 참석자 간 거리유지 등 ‘코로나19 생활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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