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자단] 오늘 디저트는 ‘한과’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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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자단] 오늘 디저트는 ‘한과’ 어때요?
  • 이건희 학생기자
  • 승인 2020.06.2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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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과·약과·다식 등 다양한 한과 종류
요즘은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작년 11월 프랑스 파리에서 유명한 백화점 거리에 한식 디저트를 무료로 맛보는 행사가 열렸다. 전통 강정부터 유과까지 모든 한과 종류들이 모여 프랑스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옛날부터 먹기 시작해 지금까지 전해져 내려오는 한국의 전통 과자인 한과는 자극적이지 않고 은은한 단맛과 살아 있는 식감이 매력이다. 

또 한과는 쑥, 깨, 녹차, 백년초 등 자연에서 난 재료로 만들어 건강한 먹거리의 대명사다.

이러한 전통적인 한과를 요즘은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디저트를 만날 수 있게 됐는데, 프리미엄 한과 브랜드 ‘선미한과’에서는 지난해 커피 원두로 만든 색다른 한과를 출시하기도 했다. 

한과의 종류에는 '유과', '약과', '정과', '다식', '숙실과' 등이 있다.

먼저 '유과'는 찹쌀가루에 콩물과 술을 넣어 반죽하여 삶아낸 것을 얇게 밀어 말렸다가 기름에 튀겨내어 쌀 고물을 묻힌 대표적인 한과이다. 

유과는 크기나 제조방법에 따라서 이름이 달라지며 크기가 큰 것은 '산자', 손가락 굵기 정도 되는 것은 '강정', 팥알만 하게 썰어 말려 튀긴 후에 엿으로 뭉쳐서 사각형으로 썬 것을 '빙사과'라고 한다.

'약과'는 밀가루를 꿀과 참기름으로 반죽해 식물성 기름에 지져 꿀에 담가 두었다가 먹는 과자인 유밀과의 일종으로, 제사 지내는 데에 빠지지 않으며 우리가 많이 볼 수 있는 한과이다.            

‘정과’는 생과일이나 식물의 뿌리 또는 열매에 꿀을 넣고 조린 과자이다. 

정과는 오래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모과, 유과, 생강, 도라지, 연근, 청매, 배, 천문동, 호두, 인삼, 생강, 죽순, 송이, 복숭아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들 수 있다.

‘다식’은 쌀, 깨, 밤 등을 가루 낸 것을 꿀로 반죽해 나무로 만든 틀인 다식판에 찍어낸 과자로 밤다식, 대표적인 '다식'으로 송화다식, 흑임자다식, 잡과다식 등이 있다.

‘숙실과’는 밤, 대추 등에 꿀을 넣고 졸이거나, 삶아 으깨서 꿀, 계핏가루 등에 버무려 밤, 대추 모양으로 만들어 잣을 끝에 꽂은 것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율란, 조란 등이 있다.

수원공고 2학년 이건희
수원공고 2학년 이건희

편집/구성 = 김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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