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아동·청소년 대상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 예방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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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아동·청소년 대상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 예방 프로그램 실시
  • 박익수 기자
  • 승인 2020.07.0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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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스마트폰에서 벗어난 활동 체험
파주시청 전경 / 사진 = 파주시 전경
파주시청 전경 / 사진 = 파주시 전경

2020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2019년 10대 청소년 10명 중 3명은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이다. 과의존 위험군이란 일상생활에 금단증상을 보여 전문기관의 도움이 필요한 수준에 이른 경우다. 

파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파주시 관내 지역아동센터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 집단프로그램 ‘청소년과 소통하자! 바로! 지금!’(이하 청·바·지)을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청·바·지 프로그램은 ‘소통’이라는 큰 주제를 가지고 아동과 청소년이 인터넷, 스마트폰에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대안 활동과 스트레스 상황에서 자신의 감정 다루기, 인터넷·스마트폰 없이 친구와 소통하는 방법들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아동과 청소년들이 인터넷, 스마트폰에서 벗어나 자신의 달라진 모습을 상상해 보며 변화에 대한 결심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돕는다.

김순덕 파주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 청소년이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으로부터 안전하게 성장해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 날 수 있도록 중독 예방 집단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 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위와 관련된 문의 사항 및 신청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031-948-800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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