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고등학생 1대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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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고등학생 1대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지원
  • 김리원 기자
  • 승인 2020.07.0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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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림고 등 12개교 학생‧학부모 대상
용인시는 지난달 23일 고림고등학교에서 1대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실시했다. / 사진 = 용인시 제공
용인시는 지난달 23일 고림고등학교에서 1대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실시했다. / 사진 = 용인시 제공

용인시는 2일 관내 12개 고등학교 학생‧학부모 등 1천 400여 명에게 1대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12개 고등학교 진로담당 교사 12명과 용인교육지원청 진로진학센터 소속 교사 10명이 인력풀을 구성해 각 학교를 찾아가 진로와 진학 컨설팅을 진행하는 것이다.

상담은 사전 신청한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사전에 생활기록부나 상담자료 등을 준비해 학부모와 함께 30분 정도 개별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지난달 23일 고림고에서 진행한 첫 번째 상담엔 학생과 학부모 120여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나머지 11개 고등학교는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학부모 A씨는 “코로나19로 대입 일정 등이 미뤄지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난감했는데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대입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조언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고교생에게 다양한 진학‧진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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