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프로그램 '마수리 교실 극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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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프로그램 '마수리 교실 극장' 운영
  • 박익수 기자
  • 승인 2020.07.0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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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운영
평택시는 7월부터 11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 '마수리 교실 극장'을 운영한다. / 사진 = 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7월부터 11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 '마수리 교실 극장'을 운영한다. / 사진 = 평택시 제공

평택시가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초·중 및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예술감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7월부터 11월까지 학교를 찾아가는 ‘마수리 교실 극장’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마수리 극장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사전 신청한 초·중 및 특수학교 13개교를 대상으로 한다.

이 사업은 ‘2020 경기도 문화의 날 문예예술지원 프로그램’ 공모 선정사업으로 시는 당초 7개교를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신청 학교가 많음에 따라 사업대상을 크게 늘렸다.

공연 장르는 음악(앙상블, 합창, 밴드, 아카벨라, 국악, 타악기 등), 무용(현대, 고전, 한국, 비보이), 연극(마임, 뮤지컬), 퍼포먼스(마술, 과학 등) 등이며, 두가지 장르를 복합하여 운영하기도 한다.

시는 사업 진행시 학교와 긴밀히 협조하여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철저히 이행하는 등 안전한 진행이 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학교의 신청이 많았다”며 “ 내년에는 더 많은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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