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제작 등 학생 체험프로그램 운영, 미디어 교육 관련 교원 연수 등 수행
정보화 시대에 꼭 필요한 미디어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학교미디어교육센터가 경기도에 건립된다.
교육부가 6일 발표한 학교미디어교육센터 건립 지원사업 공모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는 충북, 대구와 함께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경기도가 지원사업 공모시 제출한 경기도교육청 학교미디어교육센터 건립계획에 의하면, 교육센터는 고양시에 건립된다.
공연장, VR 체험실, 촬영장, 1인 스튜디오, 편집실, 교육활동실 등을 갖춘 연면적 4334㎡(지상 4층, 지하 3층) 규모로 2023년 9월 개관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학교미디어교육센터-청소년방송 제작센터-몽실학교-지역과 연계를 통한 미디어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교미디어교육센터를 학교미디어 교육 온-오프라인 지원, 미디어 교육홍보 및 모니터링, 미디어 플랫폼 기능 수행 하는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미디어 센터가 건립되면 앞으로 학생들의 미디어 교육 기회가 확대되고, 교원들의 미디어 교육 역량도 강화돼 지식정보사회에 필요한 능동적·창의적인 민주시민 육성 교육이 실현될 것으로 보여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과 교원들을 위한 미디어 교육 실현하기 위해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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