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조종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공사 착수
상태바
가평군, 조종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공사 착수
  • 김현중 기자
  • 승인 2020.07.07 14: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소년 활동 공간, 작은 영화관 등 복합시설 계획...2021년 말 준공 예정
조종 청소년문화의집 건립 조감도 / 사진 = 가평군 제공
조종 청소년문화의집 건립 조감도 / 사진 = 가평군 제공

가평군이 조종면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공사에 들어갔다.

특히 청소년문화의 집 내에는 작은 영화관도 함께 들어서게 돼 주민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이날 현지에서 조종 청소년문화의 집 및 작은영화관 건립 첫 삽을 뜨고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89억2천만 원이 투입되는 공사는 현재 군유지인 조종면 현창로 35번지 부지(3,623㎡)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연면적 1,800㎡)로 지어진다.

1~2층에는 동아리실, 다목적실, 컴퓨터실, 방과 후 아카데미 강의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실 등 청소년 활동 공간으로 조성되고, 지상 3, 4층에는 2관 99석의 작은 영화관이 들어선다.

한편 가평군에는 청소년문화의 집이 가평읍에 1개소뿐으로 열악한 실정이나 이번에 착공된 조종 청소년문화의 집에 이어 설악 청소년문화의 집도 곧 착공될 예정으로 내년 말경에는 3개소의 청소년문화의 집이 운영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활동이 활성화되고, 주민의 문화복지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