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역 내 청소년들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청소년활동의 갈증해소를 위해 ‘내 고장 24시 가로세로 퀴즈’, ‘겨레말 가로세로 퀴즈’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달 10일부터 선착순으로 청소년 60명을 모집해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온라인으로 활동 결과물을 수련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가로세로 퀴즈 1탄의 주제는 내 고장 동두천에 관련된 관광명소, 전통시장, 지명유래 등에 관해 재미있는 퀴즈형태로 제공된다.

이어서 2탄은 겨레말 퀴즈로, 청소년들이 많이 쓰는 단어가 북한에서는 어떻게 쓰이는지 알 수 있는 퀴즈이다.

참여결과에 따라 소정의 기념품(물총, 핸디선풍기)이 제공된다. 

동두천청소년수련관의 관계자는 “내 고장 24시 및 겨레말 가로세로 퀴즈를 통해 내 고장에 대해 조금 더 알아가는 계기를 제공함과 더불어 애향심을 고취하고, 남과 북의 언어차이를 이해하여, 통일시대를 미리 준비 할 수 있다”고 취지를 전했다.

또한, 동두천청소년수련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후 안내 시까지 임시휴관에 있으며,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하고 체험적인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전화(031-860-2854)로 문의하거나, 동두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현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