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실업계고 신산업·유망산업분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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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실업계고 신산업·유망산업분야로 전환
  • 박익수 기자
  • 승인 2020.07.1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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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실업계고 14곳에 33개 학과 신설 추진
/ 사진 = 경기청소년신문 DB
수원공고 전경. / 사진 = 경기청소년신문 DB

경기도내 실업계고에서 다양한 신산업분야와 유망산업분야의 다양한 학과 신설이 추진된다.

교육부는 13일 전국 101개 직업계고등학교에서 153개 학과에 대한 개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인공지능, 초고속통신망 등 신기술이 산업에 접목되면서 새로운 산업이 생겨남에 따라 다변화·세분화되고 있는 교육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도내에서 신산업·유망산업 학과 개편 대상으로 선정된 학교는 경기경영고, 경기모바일과학고, 경일관광경영고, 부원고, 부천공고, 세경고, 수원공고, 수원정보과학고, 신일비즈니스고, 안양공고, 일산고, 청담고, 평촌경영고, 포천일고 등 14개 고등학교다.

이들 학교에서는 인공지능자동차과, 스마트건설정보과, 의료기기디자인과, 크리에이터창업과, 게임디자인과, 식품반려동물과, 미래융합경영과, AI융합과 등 신산업·유망산업 분야의 33개 학과가 신설된다.

이번에 학과 개편 학교로 선정된 학교는 경기도교육청의 학과 개편 승인절차를 거쳐 2022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하게 된다.

대상학교의 한 교사는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는 꼭 필요한 개편으로 미래 핵심역량을 가진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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