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꿈드림, 'MBTI를 통한 나 이해하기' 특강 진행
MBTI 성격유형 검사가 요즘 10대부터 30대에 걸쳐 남녀노소 모두에게 유행하는 추세다.
성격유형 검사인 MBTI는 외향-내향, 감각-직관, 사고-감정, 판단-인식 등 8가지 선호 경향을 조합해 성격적인 특성을 16개 유형으로 분류하는 검사이다.
이 검사를 통해 나온 결과로 자신에게 어울리는 직업, 잘 맞는 동료 등 다양한 부분에서 연관 지어 생각해 볼 수 있는데,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은 MBTI를 활용해 특별한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 7일과 14일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진로 탐색과 타인과의 관계를 개선하는 도움을 주기 위해 MBTI 검사를 이용한 특강 'MBTI를 통한 나를 이해하기'를 실시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소규모 집단 상담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만 9세에서 24세 학교 밖 청소년 10명이 참여했다.
특강은 가족관계, 친구관계 등 관계 면에서 어려움을 겪는 그룹과 관심 있는 진로를 탐색하는 그룹으로 나눠 운영됐다.
동두천시 꿈드림 관계자는 “MBTI 검사가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화제가 돼 진행된 특강이 인기가 많았다”며 “참여한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편집/구성 = 김리원 기자
저작권자 © 경기청소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