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통지구 인문계고 교장단, 원격 수업 전면 추진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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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영통지구 인문계고 교장단, 원격 수업 전면 추진하기로
  • 김리원 기자
  • 승인 2020.07.2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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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부터 등교하지 않는 기간에 실시
지난 21일수원 영통지구 고등학교 교장단은 원격수업 개선대책 수립을 위한 협의회를 관내 매탄고등학교에서 진행했다. / 사진 = 매탄고 제공

지난 21일 수원 영통지구 고등학교 교장단(회장 청명고 이달훈 교장)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원격수업 개선대책 수립을 위한 협의회를 관내 매탄고등학교에서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서 수원 영통지구 9개교 일반고교 교장들은 2학기부터는 등교를 하지 않는 기간에 실시하게 될 원격수업을 전면적인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이는 수원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점 등을 고려해 교사와 학생이 실시간으로 소통이 가능한 안정적인 온라인 수업 기반을 구축하고, 학생 수업권을 보장하는 방안으로서 실시간 쌍방향 수업이 유일한 대안으로 한 것이다. 

이에 실시간 쌍방향 수업의 추진으로 부가될 수 있는 교사들의 수업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화상 수업 안에서 콘텐츠 활용, 출석 체크 규정 마련 등 교사 개별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하는 등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외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이미 실시하고 있는 태장고, 이의고, 매탄고 등 학교별 사례를 통해 그간 짧지 않았던 온라인 수업 기간 중 드러난 문제점을 살펴보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교육청에서 원격수업 지침으로 제시한 세 가지 원격수업 유형(실시간 쌍방향 수업, 콘텐츠 활용형, 과제 제시형) 중에서 일부 선택 결과에 따라 학교에서 중간학력층이 사라지는 등 교육 수요자 입장에서 차별적 요인이 발생한다는 점을 주목했다. 

협의회 이후 영통지구 내 고등학교에서는 모든 인문계고등학교가 교직원과의 적극적인 협의와 학생과 학부모의 동의를 구하는 절차를 거쳐, 늦어도 2학기부터는 원격 수업 기간 중 수업 방식으로 실시간 쌍방향 수업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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