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직접 기획해 3천5백 개의 기부 물품 수집...사회적 약자 기관 2곳에 지원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은 지난 7월 지역 내 공동생활연합회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물품, 따뜻한 마음 가득 담아 전달해요!’를 적극적으로 진행해 약 3천 5백 점의 기부 물품 수집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판교 지역 주민들로부터 가정에서 쓰지 않는 생필품, 옷, 장난감 등의 물품을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 방지 및 주민 안전을 위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기부 받았다.
이번 기부활동에서 눈여겨 볼 점은,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소속 자치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 ‘가온누리’와 청소년자원봉사단 ‘사나래’가 기획·운영한 활동이라는 것이다.
기부받은 물품들은 소독작업을 거쳐 지난 4일 성남시공동생활연합회 등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기관 2곳에 전달했다.
이번 활동을 기획한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이선화 위원장은 “판교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아져 더욱 의미 있고 기억에 남은 활동이었다”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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