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고 동아리 '실버트리'와 함께 독거노인 안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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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고 동아리 '실버트리'와 함께 독거노인 안부 확인
  • 김현중 기자
  • 승인 2020.08.1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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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학생이 매주 토요일 독거노인 방문 안부 확인 및 간식 전달
동두천시청 전경 / 사진 = 동두천시 제공
동두천시청 전경 / 사진 = 동두천시 제공

동두천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동두천고등학교 동아리 ‘실버트리’ 학생들을 통해 관내 독거노인 6가구의 안부 확인을 실시했다.

'실버트리 안부확인'은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발굴한 독거노인을 실버트리 동아리 학생들과 결연하고, 매주 토요일 학생들이 독거노인의 안부 확인 및 간식 지원을 하면서, 노인들의 단절된 사회관계 회복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도 실버트리 학생들은 어르신들에게 간식을 전달하면서, 무더위와 폭우를 대비한 활동지침을 안내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효를 실천하는 시간을 보냈다.

실버트리 회장 고진옥 학생은 “매주 어르신 댁을 방문할 때마다, 저희를 반갑게 맞이해주시고, 사소한 일도 기억해주셔서, 저희가 오히려 감사함을 느낀다"며 "다음에 뵐 때까지 어르신들께서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재암 중앙동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해주시는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실버트리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독거어르신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실버트리 안부 확인 봉사활동은 지난 2018년 5월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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