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자단] 특명! 용돈을 사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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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자단] 특명! 용돈을 사수하라
  • 이승혁 청소년기자
  • 승인 2020.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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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심리 파악이 중요..."좋은 이미지를 남겨야"
용돈을 받고 어떻게 사용할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거나 혹은 저축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사진 = 김리원 기자

1년에 몇 번 없는 명절 혹은 가족들끼리 오랜만에 만나는 자리에서 청소년들에게 늘 웃어른의 덕담 한 말씀과 함께 오는 것이 용돈이다. 

청소년의 최대 관심사인 용돈을 어떻게 해야 많이 받을 수 있는지, 그 방법에 대해 말해보려고 한다.

첫 번째 방법은 용돈을 주시는 어른의 심리를 파악하는 방법이다. 

윗사람이 어떤 성향의 아랫사람을 좋아하는지 알고 접근한다면 좀 더 좋은 이미지를 남겨드릴 수 있다.

두 번째 방법은 사전에 준비하는 방법이다.

친척이 모이기로 한 날짜의 전날에 용돈을 주시는 어른들께 연락하는 것이다. 

전화하는 상대방에게 “굉장히 보고 싶었어요”, “저는 당신을 존경해요.” 등 귀를 달콤하게 해줄 한마디를 전하면 ‘얘가 나를 좋아하는구나’라고 생각하며 용돈을 더 주실 것이다.

세 번째 방법은 친절하게 봉사하는 방법이다.

친척들이 모인 자리는 음식준비, 심부름 준비로 주변이 분주할 것이다.

이때 “제가 할게요”, “제가 도와 드릴게요”라고 말을 하면서 솔선수범해서 도와드리거나 열심히 일하고 계신 어른들께 “고생하셨어요”라고 하며 안마를 해주면 더할 나위 없이 기뻐해 용돈을 더 얹어 주실 것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 방법은 마무리를 잘하는 방법이다. 

만약 용돈을 주시지 않으셨더라도 “잘 들어가셨어요?”, “다음에 또 뵀으면 좋겠어요”라고 연락을 한다면 나중에 만나게 되면 안 주셨던 용돈을 챙겨주시거나 개인적으로 연락해서 용돈을 주실 수도 있다.

이렇게 네 가지의 방법으로 좋은 이미지를 남긴다면 용돈은 많이 받을 것이고 행복하고 풍족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수원공고 2학년 이승혁
수원공고 2학년 이승혁

편집/구성 = 김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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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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