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직접 만든 뜨개질 수세미 의왕시노인복지관 기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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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직접 만든 뜨개질 수세미 의왕시노인복지관 기부해
  • 이인숙 기자
  • 승인 2020.09.0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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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청소년수련관 비대면 재능기부 활동에 청소년 20명 참여
사진은 의왕시 청소년들이 만든 뜨개질 수세미의 모습이다. / 사진 = 의왕시 제공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지난달에 진행한 ‘8월 청소년문화의 날 : 코바늘 Day’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손수 뜨개질한 수세미 80개를 의왕시 아름채노인복지관에 기부했다.
 
지난 8월 ‘청소년 문화의 날’을 맞아 코바늘 손뜨개를 통한 재능기부를 주제로 의왕시에 거주하는 14세~24세 청소년 20명이 참여해 뜨개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모든 활동은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며, 참여 청소년들은 수세미 뜨개질 키트를 수련관에서 수령한 후 각 가정에서 영상도안을 보며 1인당 4개씩 완성했다.

재능기부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직접 뜬 수세미가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께 전달된다고 하니 뿌듯하고, 앞으로 이렇게 비대면이라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이 많았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수세미는 의왕시 아름채노인복지관에서 비대면 식사배달 서비스 대상인 어르신들께 도시락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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